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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에서 열린 ‘제28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과 ‘제59회 무역의날 정부포상 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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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여러 기업체와 기업인들이 '무역인상'과 정부포상을 받았다. 경남도는 9일 오후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에서 '제28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과 '제59회 무역의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무역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에서는 올해 경남무역인상과 무역의날 정부포상을 포함해 총 173명이 수상했다. 경남무역인상으로 수출유공탑 6개 기업, 개인표창 18개 등 총 24개가 주어졌고, 무역의날 정부포상으로 수출의탑 119개 기업, 개인표창 30개 등 149개의 상이 전수됐다.

수출유공탑 부문에는 주식회사 건화, 삼오메탈주식회사, 에스에이티㈜, 복을만드는사람들㈜, 휴바이오텍, 이레산업㈜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는 디와이파워㈜ 김경진, ㈜쎄니트 한승원, 아이씨이아이우방㈜ 이찬우, 피앤엘 신관우, 아라소프트주식회사 강정현, ㈜신라이노텍 김연이 씨가 상을 받았다.

수출유관기관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김지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이승원 씨가, 일자리창출 유공에는 ㈜나우산업 권용영,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 윤효미씨가 수상했다. ㈜케이인터내셔날 이근수 씨 등 8명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수출의탑 부문에는 반도체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해성디에스㈜가 6억불 탑을 수상하고, 3억불 탑은 디엔오토모티브, 삼강엠앤티, ㈜센트랄, 1억불 탑은 디와이파워㈜, 제이에스테크㈜가 수상했다.

정부 개인표창에는 노은식(디케이락)씨가 금탑산업훈장, 이민수(신성오토모티브)씨가 동탑산업훈장, 정해영(디와이파워)‧한윤석(넥센타이어)‧이진용(세미플론)씨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주봉환(디와이파워)씨 등 8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은 이국천(해강산업)씨 등 11명, 한국무역협회장표창은 최승동(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씨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0월 경남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비롯해 수출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기업인과 무역인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라며 "내년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경남 경제가 우뚝 설 수 있도록 경남도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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