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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시장이 31일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이 31일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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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이전과 다른 진정한 당진의 새 시대로 도약하겠다."

오성환 당진시장이 31일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앞으로의 포부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해가 당진시 도약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 시장은 △시민 생활 속 문화체육 △시민 누구나 누리는 교육복지 △활력 있는 지역경제 △살기 좋은 정주환경 △풍요로운 농어촌 △시민중심 소통행정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대규모 민자유치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유치 3조 원 달성 △수소도시 및 오봉저수지 생태공원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환경 조성 △사통팔달의 교통체계 마련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의 관외 유출 예방 △아이 키우기 좋은 당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해양수산 공공기관 유치, 청정수소 액화부두 조성 △어촌뉴딜사업과 미래지향적 농축산업 모델 구축 △관광활성화와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을 통해 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지난 100일 가지회견에서 행정조직과 운영의 방만함을 지적한 오 시장은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진단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당진시에서 월급을 주는 3600여명에 대해 꼼꼼하게 검토해 시의 환경과 수요에 맞는 조직으로 개편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끝으로 오성환 시장은 "당진의 새 시대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이라며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당진시, #오성환시장, #신녀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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