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정미라, 박해미, 이은서, 최보람, 유현영 선수가 2024년 사격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정미라, 박해미, 이은서, 최보람, 유현영 선수가 2024년 사격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 서산시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정미라(여), 박해미(여), 이은서(여), 유현영(여), 최보람(남) 선수가 2024년 사격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5명 국가대표 선발은 전국 지자체 소속 24개 팀 중 제일 많은 것으로 서산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 5명을 배출해 내며 전국 최강 사격팀임을 증명했다.

앞으로 정미라, 박해미. 이은서 선수는 ISSF(국제사격연맹) 주관 사격대회 50m 소총 종목에 유현영, 최보람 선수는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뛰게 된다.

정미라 선수는 총 15년의 국가대표 경력과 2012년 런던올림픽 경험을 갖춘 베테랑 선수로 올해로써 3년 연속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박해미 선수 또한 이번이 네 번째 국가대표 선발로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 선수다.

유현영 선수는 서산여고 사격부 출신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된 실력자다.

최보람 선수는 2022년 군 제대 후 재입단한 선수로, 고등학교 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실업팀에서는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최보람 선수는 특히 국가대표가 아니었던 작년에도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표로 출전헤 금메달 획득, 2023 ISSF 바쿠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이미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은서 선수는 여자 소총 국내 랭킹 1위, 세계랭킹 5위의 기록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 선수로 올해 4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특히 이은서 선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개를 포함해 2023년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2023년 15개 국내외 대회에서 금 43개 은 23개 동 32개 등 총 9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4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는 물론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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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사격팀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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