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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년 6월 30일 부산 동구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일본영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 주최로 66차 부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이들은 이날 1500차를 앞두고 있는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국대사관(일본대사관) 수요시위를 언급하며 "끝까지 싸워 일본의 사죄배상을 받아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김보성
20201년 6월 30일 부산 동구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일본영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 주최로 66차 부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이들은 이날 1500차를 앞두고 있는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국대사관(일본대사관) 수요시위를 언급하며 "끝까지 싸워 일본의 사죄배상을 받아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김보성

박근혜 정부 시기 맺은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를 외치며 2016년 1월부터 시작한 부산 수요시위가 30일로 66차를 맞이했다.
 
이날 낮 12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 주최로 열린 시위의 장소는 어김없이 주부산일본국영사관(일본영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이었다. 부산행동 소속 단체 20여 명의 회원은 이날도 당연한 듯 "일본은 사죄하라"라는 손팻말을 들고나왔다. 소녀상 바로 앞에는 '66차 수요시위'라고 적힌 글귀도 함께 내세웠다.
 
석영미 부산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지난 G7 정상회의 당시 한일정상회담 무산의 책임을 우리나라에 돌린 일본을 강하게 비난했다.

당시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나라와 나라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그런(정상회담을 할) 환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석 대표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전범 국가가 약속을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면서 "가해자는 끝없는 사과부터 해야 마땅하다"라고 꾸짖었다.
 
1500회를 앞둔 서울 주한일본국대사관(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와 연대도 강조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준비한 성명을 통해 "오는 7월 14일이면 1500차가 되는 일본대사관 수요시위는 바위처럼 단단하게 연결돼 온 여성들의 투쟁이자 연대"라며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 역사의 정의를 위해 우리 여성들은 끝까지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일본을 향해서는 "'위안부' 문제는 참혹한 전쟁범죄이며, 국가 주도로 자행된 조직적인 전시 성폭력"이라고 거듭 사죄배상을 촉구했다. 이들은 "일본이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역사왜곡, 방사능오염수 방류, 도쿄올림픽 개최 강행 등 최소한의 양심없이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우리 정부와 사법부로는 "피해자들의 호소를 외면하고 일본을 편들거나, 재판 판결 뒤에 숨어선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일본영사관 방향을 바라보며 "66차 수요시위, 1500차 30년, 끝까지 싸워서 이기는 게 승리"라고 여러번 구호를 외쳤다.
 
다음 67차, 68차 부산수요시위는 각각 7월 28일, 8월 14일에 열린다. 김수현 부산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은 <오마이뉴스>에 "이중 8월 14일은 1991년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의 만행을 세상에 공개 증언했던 기림일"이라면서 "이런 의미를 되새기며 날짜를 당겨 68차 수요시위 행사를 열고 부산역까지 행진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년 6월 30일 부산 동구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일본영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 주최로 66차 부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이들은 이날 1500차를 앞두고 있는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국대사관(일본대사관) 수요시위를 언급하며 "끝까지 싸워 일본의 사죄배상을 받아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김보성
20201년 6월 30일 부산 동구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일본영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 주최로 66차 부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이들은 이날 1500차를 앞두고 있는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국대사관(일본대사관) 수요시위를 언급하며 "끝까지 싸워 일본의 사죄배상을 받아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김보성
20201년 6월 30일 부산 동구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일본영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 주최로 66차 부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이들은 이날 1500차를 앞두고 있는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국대사관(일본대사관) 수요시위를 언급하며 "끝까지 싸워 일본의 사죄배상을 받아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김보성
20201년 6월 30일 부산 동구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일본영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 주최로 66차 부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이들은 이날 1500차를 앞두고 있는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국대사관(일본대사관) 수요시위를 언급하며 "끝까지 싸워 일본의 사죄배상을 받아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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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