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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태안> 첫 상영회가 열린 21일 오후 메가박스 창원점에서 구자환 감독과 출연자 김영오(유민아빠)씨가 '관객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윤성효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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