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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리 공명마을

<자명리 공명마을>은 헤드폰을 쓰고 상대방에게 다가가면 그 사람이 듣고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권병준 제공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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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빼고 문화만 씁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한겨레신문에 예술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사람in예술' 코너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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