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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n번방' 사건의 주범 '엘'로 지목된 용의자가 호주에서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를 받는 20대 중반 남성 A씨를 호주 경찰과 공조해 23일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호주에서 검거된 '제2 n번방' 주범 '엘'.

ⓒ서울경찰청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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