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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여행

BRT작은미술관에 들어서면 그에게 영감을 줬던 6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도심 속 현대화가 밀집된 이곳에서 그는 또다른 은행나무 숲길을 조성했다.

ⓒ필립리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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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빼고 문화만 씁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한겨레신문에 예술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사람in예술' 코너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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