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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오랫동안 펜기자로 현장을 누비는 취재를 했지만 스무살부터 꿈꿔왔던 소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사표를 낸 정진영(41) 작가는 현재 가장 핫한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필립리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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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빼고 문화만 씁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한겨레신문에 예술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사람in예술' 코너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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