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입고 시위 나선 전세버스 기사 “유가보조금 지급하라”

전국 전세버스 생존권 사수 연합회 소속 기사들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전세버스 유류대 보조금과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 등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전국의 4만대의 전세버스가 사상 초유의 경윳값 상승으로 전세버스의 전면운행을 중단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셧다운 장기화로 전세버스 4만대의 피해 손실이 약 5조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며 “소상공인 보상처럼 현실적인 피해보상 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유성호 | 2022.06.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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