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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고성군은 6일 백세공원 일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
| ⓒ 고성군청 | 관련사진보기 |
경남 고성군은 6일 백세공원 일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치매환자와 가족, 군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 후 백세공원을 시작으로 대독누리길까지 4㎞ 왕복코스를 걸었다.
백두현 군수는 "함께 걸으며 치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찬 고성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