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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 청와대 행정관이 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안김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전 청와대 행정관이 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안김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 김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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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 9일 오후 2시 51분]

21대 총선 김제부안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원택 전 청와대 행정관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정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9일 이원택 전 행정관은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재집권을 위해서는 김제부안 선거구 총선에서 필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행정관은 "현장 속에서 대화하고 경청하면서 주민들의 사정을 헤아리기 위해 진득하게 노력하는 인내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행정관은 "도정과 청와대 국정경험 성과와 인맥을 바탕으로 더 큰 일을 해내고 싶다"면서 "주민들의 큰 근심거리인 인구감소, 지방소멸이라는 현실과 뒷걸음질 치고 있는 지역경제와 이 악순환이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 행정관은 또 조만간 정책공약을 발표하겠다면서 김제부안의 인구와 교육문화 의료 복지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부안은 인구 5만 명, 김제의 경우 12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중도시형으로 바꿀 것"이라면서 "공평한 개발정책을 통해 이 지역의 가장 절실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에 진출하면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인구감소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해서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과 통하는 사람으로 대한민국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함께 일했다"면서 "그러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낙후된 김제부안을 살리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상대 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의혹 제기와 고발에 대해, 자신은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인사차 경로당 방문이 어떻게 선거법 위반이냐"고 반문하고 "여론형성 과정에서의 흠집내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청와대 행정관과 전북도지사 비서실장,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기자회견장에는 부안과 김제지역 지방의원들과 사회단체, 장애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태그:#21대 총선, #이원택 , #전 청와대 행정관, #김제부안,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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