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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현재 21대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자를 접수 받은 결과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예비후보자 13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현재 21대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자를 접수 받은 결과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예비후보자 13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 김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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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예비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예비후보자 총 16명 이름을 올렸다.

16일 현재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예비후보 등록 집계를 보면 전북도 내 10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가 18명으로 가장 많고,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예비후보 13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전북도당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하지 않은 정읍고창 선거구와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도 조만간 적임자를 발굴해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이중 군산시 선거구의 경우 회사원 출신인 박정오 예비후보 등 4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전주시갑에서는 하태윤 예비후보와 강명기 예비후보가, 익산을에서는 최규석 예비후보와 유정숙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이들 선거구는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예비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면,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사회복지사, 약사, 자영업 등 직업 분류가 다양하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제17대 선거 당시 경제공화당 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허경영 총재가 대표로 있는 정당이다.

2019년 8월 15일 창당한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삼삼(33) 정책을 발표하고 이번 21대 총선에서 여의도행을 노리고 있다.

33정책의 주요 내용은 20세부터 150만 원 지원을 비롯한 출산시 5000만 원 지원, 국회의원 100명 축소, 청년이 결혼시 1억 지원과 주택자금 2억 지원, 자족장례금 1000만 원 지원 등이다.

하태윤 국가혁명배당금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백성들이 잘 살아야 나라가 편하다"면서 "기존 정당처럼 선거를 앞두고 필승 전진대회 같은 '보여주기' 형식의 행사를 하기보다 정책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좋은 세상, 선한 세상을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국민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국민혁명배당금당 전북도당은 오는 19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마련된 전북도당사 현판식과 당직자 임명장을 수여하고 총선 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다.

태그:#21대 총선,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국가혁명배당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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