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9일 오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56명(해외 입국자 16명 포함)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56번 확진자는 유성구 신성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에 어머니를 모시고 방문한 이력이 있는 14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56번 확진자는 145번 확진자의 접촉자 중 6번째 확진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일 더조은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는 126번 확진자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더조은의원과 관련하여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대전시는 역학 조사 후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