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강릉시가 여과지에 유충이 발견된 연곡정수에 대해, 여과지를 유충이 통과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릉시가 여과지에 유충이 발견된 연곡정수에 대해, 여과지를 유충이 통과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김남권

관련사진보기

    
28일 강릉 연곡 정수장 여과지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환경부 발표에 강릉시는 지난 27일 자체조사결과 유충을 발견한 것은 맞지만 테스트 결과 '이상없음'으로 판정됐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환경부는 전국 일반정수장 435곳의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남 합천의 적중, 강원 강릉의 연곡, 전북 무주의 무풍 등 정수장 3곳의 여과지에서 유충이 소량 발견됐다고 밝혔다.

강릉 정수장의 경우 여과지가 외부에 노출되면서 유충이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고, 합천·무주 정수장은 여과지를 뒤집어 세척하는 역세척 주기를 통상 주기인 2∼3일보다 긴 7일 주기로 운영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그러자 강릉시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환경부 발표 3일 전인 지난 25일 강릉시상하수도사업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관 내 정수장 3곳(홍제2·3정수장, 연곡정수장)에 대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 사실을 공개했다.

강릉시는 이번 점검에서 홍제2, 3정수장 및 연곡정수장의 상수도시설은 양호했고, 여과지 이물질 유출 가능성은 없었지만, 연곡정수장의 경우 표층에서 깔따구 유충이 소량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 유충이 연곡천 상수원수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강릉시는 연곡정수장 여과수 및 정수의 유충 유출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거름망 테스트를 실시했고, '이상없음' 판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유충이 발생한 여과지의 운전을 즉각 중지하고, 여과지 표층의 오염된 모래 삭취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완속여과지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오염된 모래 삭취 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또 여과사 내부에서는 유충이 발견 되지 않아 유충이 여과사를 통과 할수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여과수 및 정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거름망 테스트를 24시간 실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강릉시는 "연곡정수장 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방충망을 여과지에 설치할 예정이며 향 후 장기적으로 개방된 여과지를 옥내화 전환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