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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4일 열린 2020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김천대학교 (왼쪽부터)김중경·이중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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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일 열린 2020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남자간호사 출신 교수인 김천대학교 김중경·이중근 교수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을 받은 김중경·이중근 교수는 현재 만성질환자와 간호대학생에 대한 연구를 중점으로 진행 중이다.

학회는 두 교수의 이번 발표(Relationship between Simulation Education and Stress, Goal commitment and Problem solving ability of Nursing Studentst)로 현재 간호학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뮬레이션(실제를 시험적으로 재현하는 기법) 교육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의 중요도와, 전문직 간호사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후속 연구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논물을 바탕으로 취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목표몰입 및 문제해결 능력에 대한 전문직 의료인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속 연구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 출신으로 배재대에서도 강의 중인 이중근 교수는 "간호대학생의 전문직 의료인 수준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산학협력방안Ⅶ' 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토목/건축, 융합콘텐츠, 사회과학, 교육, 의·생명공학, 환경·화공·에너지·국방 분야 등 일반 세션에서 (458)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편 한국산학기술학회는 지난 1999년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발전과 보급을 위해 창립돼 현재 1만 5천 명 이상의 회원이 산학협력 기술과 융합 학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