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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이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경북 울진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이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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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큰 산불과 관련해 "최우선적인 목표를 인명피해 방지에 두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조기 진화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한울원전 안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 28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상황을 보고받은 문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산림청은 울진 산불 진화를 위해 오후 2시 10분 기준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현재 산불은 7번 국도를 넘어 한울원자력본부 방향으로 번진 상황이라 비상이 걸렸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헬기 28대(산림21·경북소방4·군3)와 산불진화대원 417명(산불공중진화대원 등 267, 소방 150)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에 나서고 있다. 그리고 산림청이 산불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발령함에 따라 14시 10분 기준으로 경북도지사가 산불현장통합 지휘하고 있다. 
 
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4일 오전 발생한 불길이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4일 오전 발생한 불길이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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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4일 오전 발생한 불길이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4일 오전 발생한 불길이 강풍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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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문재인, #경북 울진 산불, #지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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