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리'로 솔로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최예나가 또 다른 곡으로 돌아왔다. 신곡 '스마트폰'을 들고 돌아온 최예나는 여전히 긍정 에너지로 무장했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최예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마트폰(SMARTPHONE)>의 발매를 기념한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최예나 최예나 가수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SMARTPHONE(스마트폰)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MARTPHONE'을 선보이고 있다. 'SMARTPHONE'은 스마트폰이 일상이자 친구가 되어버린 현시대를 재기발랄한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 최예나 최예나 가수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SMARTPHONE(스마트폰)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MARTPHONE'을 선보이고 있다. 'SMARTPHONE'은 스마트폰이 일상이자 친구가 되어버린 현시대를 재기발랄한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 이정민


7개월 만에 컴백한 최예나는 "정말 오늘만을 기다렸던 것 같다. 많은 분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설렜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운 앨범으로 돌아왔다. 청량 섬머 앨범이다"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지난 미니 1집 때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앨범이라 자신한다. 레벨 업 된 만큼 여러분의 귀도 더 즐거우실 거라 생각한다."

'업그레이드'를 강조한 최예나는 "가사를 비롯한 노래, 그리고 안무 등 제가 직접 참여를 하며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제작에 직접 참여를 하면서 본인의 역량도 한층 성장했다는 의미를 담은 언급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최예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발라드, 팝, 록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보컬 실력 또한 뽐낸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스마트폰(SMARTPHONE)'은 스마트폰이 일상이자 친구가 되어버린 현 시대에 대한 공감어린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로, 밝고 솔직하며 당당한 최예나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최예나는 "'스마트폰'이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와 닿아서 이 주제로 풀게 됐다. 누구든 공감하실 수 있는 이야기를 담으려 했다. 저만의 시선으로 현 시대를 바라보고 표현해보려 했다"라고 밝혔다. 

"오직 나만이 낼 수 있는 색깔이 무엇일까를 고민했고, 저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전반적인 부분에 많은 참여를 했다. 또 저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드리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최예나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노력했다. 제가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게임을 열심히 했다. 게임을 하면서 내가 느낀 감정들, 얻은 에너지를 고스란히 노래에 담았다."

'스마일리' 성공에 부담?... "즐길 것"
 

최예나 최예나 가수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SMARTPHONE(스마트폰)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MARTPHONE'을 선보이고 있다. 'SMARTPHONE'은 스마트폰이 일상이자 친구가 되어버린 현시대를 재기발랄한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 최예나 ⓒ 이정민

최예나 최예나 가수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SMARTPHONE(스마트폰)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MARTPHONE'을 선보이고 있다. 'SMARTPHONE'은 스마트폰이 일상이자 친구가 되어버린 현시대를 재기발랄한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 최예나 ⓒ 이정민


지난 1월 솔로로 데뷔해 '스마일리'를 흥행시키며 성공적인 첫 발을 뗀 최예나. 아이즈원 활동을 마치고 솔로로 전향한 이후 발표한 '스마일리'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신곡을 내서 또 성공해야한 다는 부담은 없었을까. 이 질문에 최예나는 "부담을 갖기보단 즐기려 한다"라며 밝게 대답했다. 

최예나는 "제 노래 '스마일리'가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음원차트에서 순위가 오르는 것이 눈에 보이더라. 그때 너무 얼떨떨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어떻게 이러지?' 싶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스마일리'로 1위도 하고 상도 받게 됐다.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했는데 '역시 뭐든 즐기면서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도 역시 '스마일리' 때의 마음가짐 그대로 즐기면서 한번 부셔보자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솔로로서는 이번이 첫 대면 활동인데 팬분들과 함께 즐기는 데 중점을 두겠다."
 

최예나 최예나 가수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 SMARTPHONE(스마트폰)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MARTPHONE'은 스마트폰이 일상이자 친구가 되어버린 현시대를 재기발랄한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 최예나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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