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광화문에 모이자"

기후정의행동 "9월 24일, 기후위기 맞선 행진에 함께해달라"

등록 22.08.24 12:44l수정 22.08.24 12:44l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기후정의행동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광화문 거리로 모여달라” ⓒ 유성호


기후정의행동 참여단체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며 "오는 9월 24일 기후정의 실현하기를 갈망하는 모든 시민은 광화문 거리로 모여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기후변화, 기후위기를 지나 이제 우리는 기후재난의 한복판을 살아가고 있다"며 "각국 정부와 대기업들의 휘황한 말 잔치에도 실제로는 줄어들지 않는 온실가스 배출 탓이고, 이윤의 극대화, 성장과 팽창에 매몰돼 지구 생태계를 끊임없이 파괴하고 착취하는 기업과 정부의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막대한 온실가스 배출 책임이 있는 자본 권력에 적정한 책임을 부과하고, 정부가 불평등한 체제를 종식하도록 하는 기후정의행동을 시작한다"며 "9월 24일 기후위기에 맞선 행진에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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