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평화행동 "전쟁위기 높이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하라"

등록23.03.07 14:24 수정 23.03.07 14:24 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오는 13일 예정된 한미연합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주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미군 전략폭격기 등 전략자산 대거 참여, 북한 지도부 참수와 지휘부 축출 및 안정화 작전 등의 시나리오 연습, '전사의 방패'로 명명된 대규모 야외 실기동 연합훈련 집중 실시 등 한국전쟁 정전 70년을 맞는 올해 정전체제마저 위태로운 것이 현실'이라며 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 후 참가자들은 대통령실과 주한 미대사관에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과 미국의 '코리아 피스 나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외동포연대'가 함께 제안하고, 843개 국내외 단체가 연명에 동참한 '한반도 전쟁 위기 해소와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한국, 미국, 국제단체 성명'을 전달했다.
 

오는 13일 예정된 한미연합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앞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