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민주당은 일하고 싶습니다" 큰절한 부산 후보들

등록24.04.08 13:04 수정 24.04.08 13:18 김보성(kimbsv1)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와 부산지역 후보자들이 8일 부산항 하늘광장에서 410 총선 막판 대시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보성

 
4.10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큰절 읍소 등 선거 막판 대시민 메시지에 주력했다. 서은숙(부산진구갑), 이현(부산진구을), 박재호(남구), 전재수(북구갑), 최택용(기장군), 최인호(사하갑), 이재성(사하구을), 박영미(중·영도구), 유동철(수영구), 최형욱(서·동구) 후보 등 10여 명은 투표일 이틀 전인 8일 부산항 하늘광장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선대위 차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이들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심판'을 거듭 강조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인 서 후보 등은 "무능·오만·독선 이대로 두고 봐선 안 된다. 투표로 심판하자"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장소의 의미를 부각했다. 서 후보 등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작한 북항재개발 현장에 서 있다. 민주당은 항상 부산에 진심을 다했다"라며 "일할 기회를 달라"라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와 부산지역 후보자들이 8일 부산항 하늘광장에서 410 총선 막판 대시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보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와 부산지역 후보자들이 8일 부산항 하늘광장에서 410 총선 막판 대시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보성

 

8일 부산항 하늘광장에서 열린 410 총선 막판 더불어민주당의 대시민 호소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재수 북구갑 후보, 박재호 남구 후보, 서은숙 부산진갑 후보 최인호 사하갑 후보. 이 가운데 전재수, 박재호, 최인호 후보는 부산의 세 지역구를 지키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이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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