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부 인사들 줄줄이 구속에 또 '노무현 카드' 꺼내든 한국당

"사람이 먼저라던 대통령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모는 피의 보복은 즉각 중단하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정치보복 중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정권의 사람들은 모두 적폐로 내몰리고 있다"며 "살풀이 칼춤 추듯 문재인 정권은 지금 보복의 한풀이에 나라를 송두리째 뒤집어 놓으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노무현 640만불 불법자금과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을 즉각 수사하라"며 "DJ-노무현 정권의 특활비 지출 내역과 범죄행위에 대해서도 즉각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영상 취재 : 이승열 기자)

| 2017.11.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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