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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양심이자 우리시대의 큰 어른 '백발의 거리 투사' 백기완 선생과 '길 위의 신부' 문정현 신부의 대담집이다. 2016년 여름부터 2017년 2월까지 두 어른과 나눈 긴 대화를 시와 아포리즘의 형식으로 정리했다.
지유석(lukesw)l17.12.02 11:14
황보름(elfishmoon)l17.11.30 12:19
최은경(nuri78)l17.11.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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