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화술만 먹으면 밝히는 남편, 못 살겠어요
[이도남 23 - 부부의 성과 이혼②] 부부도 성적자기결정권 있다
남편 직업이 바깥에서 힘을 쓰는 일이라 고되다는 이유로 술을 많이 마시고 들어와요. 문제는 술만 취해서 오면 꼭 부부 관계를 요구한다는 거에요. 저는 술 취해서 하는 거 정말 싫거든요. 남편은 마치 중독자처럼 성관계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적어도 서너 번은 해야 만족을 해요. 제가 응하지 않으면 화를 내고 막말을 합니다. 저는 전혀 좋은 줄 모르겠는데, 밝히는(?) 남편 때문에 꾹 참고 견디는 거죠. 부부 관계는 서로 합의해서 하는 것 아닌가요. 정말 귀찮고 싫은 남편의 일방적인 요구, 어떻게 해야 하나요......
13.02.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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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jundora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