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조국혁신당 "라인사태는 외교참사"

등록24.05.13 13:50 수정 24.05.13 16:37 이정민(gayon)

[오마이포토] 조국혁신당, 라인사태는 '디지털 영토' 넘기는 제2을사늑약! ⓒ 이정민


조국혁신당 정춘생, 김준형, 이해민, 박은정, 김재원 국회의원 당선인 등과 당원들이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에서 최근 불거진 라인 사태와 관련, '매국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사태는 라인야후가 2023년 11월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발표한 뒤 촉발됐다 지난 3월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에 1차 행정지도를 내리면서 경영체계 개선을 요구했고, 여기엔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8일 라인야후가 발표한 정보유출문제 대응책 발표에 네이버와의 위탁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한 뒤 기술 독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기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는 무능을 넘어 참사로 가고, 친일 편향을 넘어 매국으로 치닫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자유로운 시장질서에 의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부당한 압박을 즉각 중단할 것, 본질은 일본이 우리 기업을 강탈하는 사안으로 우리 정부는 미래지향 운운하며 일본을 변호하는 행태 즉시 중단 및 우리 기업의 현재부터 지켜낼 것"을 촉구했다. 
 

'디지털 영토' 넘기는 제2을사늑약! ⓒ 이정민

 

강탈하는 일본정부! 방관하는 매국정권! ⓒ 이정민

 

조국혁신당, 라인사태는 '디지털 영토' 넘기는 제2을사늑약! ⓒ 이정민

 

조국혁신당, 라인사태는 '디지털 영토' 넘기는 제2을사늑약! ⓒ 이정민

 

조국혁신당, 라인사태는 '디지털 영토' 넘기는 제2을사늑약! ⓒ 이정민

 

네이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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