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가수 손호영의 소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가 가스중독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가수 손호영의 소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A씨의 사망원인이 가스중독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원의 1차 검안 결과 A씨는 가스중독으로 사망했다. 시신 발견 이후 손호영과 유족 등을 소환해 조사를 벌인 경찰은 A씨의 시신 옆에서 유서가 발견됐다는 점과 별다른 타살 흔적이 없다는 점으로 미루어,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숨진 A씨는 손호영과 1년여 간 교제해 온 여성으로 밝혀졌다. A씨의 발인식은 23일 오후 1시께 치러졌다. 손호영과 유족은 발인식에 참석한 이후 곧바로 장지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