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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운동원들이 도로에 쏟아진 벽돌을 치우는 작업을 도왔다.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마산회원)는 9일 "도로에 벽돌이 쏟아지자 유세차 타고 있던 운동원들이 팔을 걷고 나서 도와줬다"라며 관련 사진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에 소개했다.

송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경 팔용터널 앞 쪽에서 벽돌을 싣고 가던 1톤 트럭이 좌회전하다 도로에 쏟아졌다. 이로 인해 차량 통행이 자유롭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이때 송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이 유세차량을 타고 가다 상황을 목격했다. 선거운동원 3명 가운데 1명은 차량 통행을 할 수 있도록 신호를 맡았고, 다른 2명은 트럭 운전기사와 함께 도로에 쏟아진 벽돌을 치웠다.

송 후보 측 선거운동원은 "운전기사 혼자 도로에 쏟아진 벽돌을 치우고 있었고 차량 통행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아침 출근길에 차량 통행이 위험해 보일 수도 있었다. 현장을 목격하고 선거운동보다 교통 흐름과 안전이 먼저라는 생각에 도와주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 페이스북.
ⓒ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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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송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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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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