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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도서관(관장 정소용)에서는 16일 김순조(74)씨의 도서기증식이 열렸다. 김순조씨는 마산 출신 재일교포로 현재 일본 오사카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에 있는 마산도서관에 해마다 도서를 기증해 왔다.

김씨의 도서기증은 1991년부터 시작되어 20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여, 2010년 올해는 '기계설비표준품셈' 등 66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김 씨가 지금까지 기증한 책은 총 773권으로, 금액으로는 2500만원에 이른다.


태그:#마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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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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