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승승장구>에 출연해 SM 서열 1위로 지목한 유영진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아는 5월29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SBS <K팝스타> 출연과 관련 "어느 날 이수만 사장님께서 회식자리에서 나한테 심사위원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처음에는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SM에서 유영진, 강타 그 다음이 저라서 좀 부담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보아가 지목한 SM 엔터테인먼트 서열 1위 유영진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영진은 현재 SM 엔터테인먼트 이사직을 맡고 있다. 유영진은 1971년생 작곡가 겸 가수로 1995년 1집 앨범 'Blues In Rhythm Album'으로 데뷔했다.

유영진이 작곡한 곡은 HOT의 '전사의 후예' '늑대와 양'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열맞춰' '아이야' 등이 있다. 유영진은 HOT 데뷔부터 시작해 HOT가 활동하던 시기 앨범 타이틀 곡 대부분을 작곡했다.

또한 유영진은 SES의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Shy boy' 'Love' 'Twilight Zone' 등 대표적인 히트곡을 작곡했다.

뿐만 아니라 유영진은 신화의 히트곡도 대다수 작곡했다. 유영진은 '해결사(The Solver)' '으쌰! 으쌰!' '천일유혼(공동 작업)' 'T.O.P(Twinkling of Paradise)' 'Yo!(악동보고서)' 'Wild Eyes' 'Hey! Come on' 등을 작곡했다.

HOT와 SES, 신화뿐만 아니라 최근에도 보아 동방신기 천상지희 슈퍼주니어 등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노래를 작사 작곡하며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