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카라 강지영 ⓒ DSP미디어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니콜에 이어 강지영도 카라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스포츠조선>은 강지영이 소속사 DSP미디어에 최근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내용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강지영의 아버지 또한 내용증명 발송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DSP미디어는 15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아직 확인 중"이라면서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강지영의 계약은 오는 4월까지다.

강지영이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 조금씩 퍼진 바 있다. 한 관계자는 "강지영이 카라로 활동하면서 힘든 부분이 많았고, 나이 또한 어리기 때문에 다른 길을 모색할 것으로 안다"고 했다.  

니콜에 이어 강지영까지 카라를 떠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서둘러 재계약을 한 세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활동과 카라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강지영에 앞서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던 니콜은 팀에서 방출됐다. DSP미디어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콜과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으며, 카라로서의 활동 또한 끝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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