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기호3번 정의당 이태성 충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충남 태안군 태안읍  태안여고 로타리에서 발전소 퇴근 노동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호3번 정의당 이태성 충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충남 태안군 태안읍 태안여고 로타리에서 발전소 퇴근 노동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신문웅

관련사진보기

 

"태안화력 등 충남 서해안에 위치한 화력 발전소들이 단계적으로 폐쇄가 진행되면서 가장 중요한 노동자,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일자리 문제에 대한 막연한 대책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기호 3번 정의당 후보로 충남도의원 비례 대표에 출마한 한국서부발(주)태안화력 발전비정규직 노동자 이태성 후보는 "정의로운 산업 전환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충남 만들기를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기성 정당들의 후보와는 차별화를 선언했다.
   
1973년생으로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서 출생한 이태성 후보는 태안초, 중, 고를 졸업하고 태안화력에서 20년 넘게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해오면서 민주 노조 활동을 통해 발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싸움을 주도해오고 있다.

특히 2019년 태안화력에서 산재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 노동자의 시민대책위 언론팀장으로 긴 싸움 끝에 비정규직 문제를 이슈화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을 이끄는 데 앞장서왔다.

발전비정규직대표자회 간사, 김용균재단 운영위원, 정의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심상정 국회의원 노동정책 특보, 충남 에너지 전환기금 운영 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고 국무총리 김용균 특조위 자문위원, 충남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TF팀 위원을 지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4명의 비례 대표를 선출하는 충남 광역의원 선거에 정의당 비례 대표 2번으로 공천을 받은 이태성 후보는 ▲발전소, 자동차 산업의 산별 협의체 구성, ▲정의로운 일자리전환워원회 설치, ▲노동자 고용보장, 선고용 후교육 원칙의 구체적 공약으로 정의로운 산업 전환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또 대표 공약으로 ▲일하다 죽지 않게, 노동자가 일터에서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는 충남 ▲농어민 기본소득실현으로 농어민이 행복한 충남 ▲여성, 청년, 장애인이 존중받는 인원 충남 ▲지방분권 실현으로 함께 잘사는 충남 등을 제시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바른지역언론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정의당, #발전비정규직 출신 광역의원, #태안화력, #화력발전소 폐쇄, #정의로운 산업 전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