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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청년분야 정책 자문조직인 시민 중심의 '청년 정책특보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하남시가 청년분야 정책 자문조직인 시민 중심의 '청년 정책특보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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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청년분야 정책 자문조직인 시민 중심의 '청년 정책특보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7일 시에 따르면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은 청년층에 대한 소통·의견수렴 창구로서, 시정운영 및 정책 추진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만19~39세 이하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처 최근 청년명예시장 1명과 정책특보단 4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위촉식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시에 적극 전달하고,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청년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하남시에서 좋은 청년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정책특보단은 4차산업인 ICT(정보·통신·기술) 분야는 물론, 건강·육아·음악·교육·환경·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포진해 있다.

김동호 청년명예시장은 ICT 등 4차산업 분야 전문가이고, 이대근·박은형·박윤수·노지민 4명의 정책특보는 유명 종합병원 근무경력과 대기업 엔지니어 및 육아, 음악대학 교수, 자원봉사단 활동 등의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시정 주요업무 청취 및 현장방문 ▲각종 기념식·행사 참석 ▲시민 의견수렴 및 SNS 홍보활동 ▲정기회의 개최 ▲청년의 관점에서 새로운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6일 시민참여 주간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7일 직원 월례회의, 이동시장실, 초이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열린시장실 등에 참석해 시정을 파악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위촉식에서 "여러분들은 하남시 9만 2천여 명의 청년을 대표하고, 크게 보면 대한민국 청년들의 대변인이다"라며 "여러분들이 느끼고 있는 청년들의 애환은 물론 청년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나 정책 제안을 제시해 하남시 청년정책의 초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한 데 이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채용기업 인센티브 부여 ▲청년월세 한시 지원 ▲청년기본소득 등 총 18개 사업에 73억 89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태그:#하남시, #이현재, #청년명예시장, #정책특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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