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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과 예산지역 주요 사거리에서 시작된 1인 시위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문병오, 신동규, 이정희 홍성군의원과 강선구, 임종용, 이정순 예산군의원,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해자 무시 굴욕외교 규탄”, “반인권 반역사 강제동원해법안 폐기”, “일본, 강제동원 사과하라”, “전범기업 직접 배상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홍성과 예산지역 주요 사거리에서 시작된 1인 시위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문병오, 신동규, 이정희 홍성군의원과 강선구, 임종용, 이정순 예산군의원,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해자 무시 굴욕외교 규탄”, “반인권 반역사 강제동원해법안 폐기”, “일본, 강제동원 사과하라”, “전범기업 직접 배상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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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굴욕외교와 강제동원 제3자 변제방식을 규탄하는 1인 시위가 충남 홍성·예산에서 시작됐다. 21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위원장 오배근)는 이른 아침부터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출근시간 홍성(덕산통사거리, 내포첨단산업단지 입구, 광천통 오거리, 갈산사거리)과 예산(한국유통 사거리, 축협로타리, 신양로타리, 삽교농협경제사무실옆 사거리, 방아리, 덕산소방서 로타리)지역 주요 사거리에서 시작된 1인 시위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문병오, 신동규, 이정희 홍성군의원과 강선구, 임종용, 이정순 예산군의원,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해자 무시 굴욕외교 규탄", "반인권 반역사 강제동원해법안 폐기", "일본, 강제동원 사과하라", "전범기업 직접 배상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1인 시위에 나선 최선경 홍성군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메시지와 이번 일본 방문 결과는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철저한 굴욕외교이고,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헌법위반이자, 대법원 판결을 무시한 삼권분립 위반이다"라며 "무엇보다 강제동원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반인권적 조치로,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피해자가 원치 않는 제3자변제 방식의 강제동원해법을 즉시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선구 예산군 의원은 "오는 4월 29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윤봉길 의사 상해 승전일이다. 아이들을 남겨두고 떠난 윤 의사가 동북아시아의 선량한 주민들을 폭압하고 평화를 일그러트린 일본이 잘못되었다 하시어 일본의 군국주의에 혼을 내신 것이다"라며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 사진 몇 장 구걸해 얻어왔다. 반도체 수출규제 등 국익없는 외교참사와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잘못한 것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건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비겁함을 가르칠 수는 없지 않겠는가? 윤봉길 의사 상해 승전일을 40일 남긴 지금 국민의힘 윤주경 국회의원(윤봉길의사 손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 소리해야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오배근 지역위원장은 "1인 시위가 반정부 시위와 무조건적으로 일본을 적대시하자는 것이 아니다. 정부가 국민의 마음을 달래지 않고 무작정 밀어붙였기 때문이다"라며 "경제와 안보 등을 위해 대통령은 좋은 뜻에서 했다고 해도 일제 식민지 끌려갔던 국민들의 마음은 아프다.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행정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는 오는 4월 7일까지 2주 동안 출퇴근 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8시 30분)과 오후(17시 30분~18시 30분)에 1인 시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대일 굴욕외교, #강제동원 제3자 변제방식 규탄,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 #1인시위,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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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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