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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교 전 국회의원이 현역 이태규 의원을 넘어서며 22대 총선 국민의힘 여주·양평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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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전 국회의원이 현역 이태규 의원을 넘어서며 22대 총선 국민의힘 여주·양평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김선교 전 의원과 이태규 의원(비례대표)이 맞붙은 여주·양평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 전 의원을 공천자로 확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김선교 전 의원은 제가 알고 있기로 (경선에서) 감산이 없고, 여론조사 같은 것들이 굉장히 잘 나와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태규 의원과 예비주자로 지금까지의 여정을 함께 해 주신 원경희, 이만희, 박광석 예비후보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의 선거운동 과정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승리, 여주·양평의 발전을 위한 여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번 맺은 인연은 절대 소홀히 하지 않겠다. 또 약속 잘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여주·양평의 미래와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위하여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서 역시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시도록 여주와 양평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마지막으로 윤석열 정부의 승리를 위하여, 총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로 보답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다시 한번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당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공천된 최재관 지역위원장과 김선교 의원이 오는 4.10 총선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