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어린이날이자 홍성역사인물축제 2일째인 지난 5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축제장인 홍주읍성을 찾은 한 어린이가 발길을 돌리고 있다.
 어린이날이자 홍성역사인물축제 2일째인 지난 5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축제장인 홍주읍성을 찾은 한 어린이가 발길을 돌리고 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홍성 지역에는 지난 5일부터 사흘째 비가 내리고 있다. 지금까지 3일간 누적 강수량은 평균 63.82mm로, 홍성읍은 73mm를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어린이날 연휴가 끝난 7일 오전 10시 현재 많지는 않지만 여전히 비는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15분경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가로수가 전선을 건들면서 홍성읍 대교리, 고암리, 남장리 일대 지역이 정전됐다.

홍성군은 안전 문자를 통해 "차량 운행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한 시민은 "어린이날 아이들과 영화를 보다가 정전돼 당황했다"면서 "쇼핑과 영화 보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주차장에 몰리면서 빠져나오기 힘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한전은 즉각 복구에 나서면서 1시간 30여 분 만에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 4일 개막한 홍성군 대표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 2일째 행사와 어린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실외 프로그램은 취소하고 일부 실내 행사 위주로 축소 진행했다.

또한 연휴 마지막 날인 6일도 전날에 이어 비가 이어졌다.

7일 오전 10시 기준 홍성은 전날보다 1도 낮은 13도, 습도 99%, 미세먼지는 '보통'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권과 강원 영동중·북부는 오늘 오후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대전·세종·충남지역 은 앞으로 5~20mm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주말 동안에도 비가 예보되어 있다. 
 
지난 5일 오후 3시 15분경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가로수가 전선을 건들면서 홍성읍 대교리, 고암리, 남장리 일대 지역이 정전됐다.
 지난 5일 오후 3시 15분경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가로수가 전선을 건들면서 홍성읍 대교리, 고암리, 남장리 일대 지역이 정전됐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지난 5일 오후 3시 15분경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가로수가 전선을 건들면서 홍성읍 대교리, 고암리, 남장리 일대 지역이 정전됐다. 한 영화관에서 정전으로 영화상영이 중단되면서 암흑으로 변했다.
 지난 5일 오후 3시 15분경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가로수가 전선을 건들면서 홍성읍 대교리, 고암리, 남장리 일대 지역이 정전됐다. 한 영화관에서 정전으로 영화상영이 중단되면서 암흑으로 변했다.
ⓒ SNS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한 영화관에서 정전으로 영화상영이 중단되면서 암흑으로 변했다.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주차장으로 몰리면서 큰 혼잡을 빚었다.
 한 영화관에서 정전으로 영화상영이 중단되면서 암흑으로 변했다.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주차장으로 몰리면서 큰 혼잡을 빚었다.
ⓒ SNS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지난 4일 개막한 홍성군 대표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 2일째 행사와 어린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실외 프로그램은 취소하고 일부 실내 행사 위주로 축소 진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홍성군 대표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 2일째 행사와 어린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실외 프로그램은 취소하고 일부 실내 행사 위주로 축소 진행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태그:#홍성군정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