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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축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대기업이나 정부·지자체 지원 없이 '올레의 집' 재원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서 이사장은 몸이 편안한 하부조직이 될 것인가, 피곤하고 넉넉하진 않지만 독립적으로 살 것인가. 자유와 빵은 동시에 갖기 힘들어요. 자유를 선택했다면 빵은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홍기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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