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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새내기 신학생에서부터 40대 청년 사제가 되어가는 문정현 신부의 모습.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자란 청년 문정현은 “김대건 신부가 되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새기며, 고단한 이들을 위한 실천과 순교의 마음을 품는다. 1974년 유신정권이 인혁당 재건위 사건을 조작하고 관계자들을 선고 하루만에 사형시킨 뒤 고문증거를 덮기 위해 화장하려 하자, 청년사제 문정현은 시신을 지키고자 맨몸을 던진다. 차량에서 떨어져 다친 다리는 평생 그를 괴롭혔다.

ⓒ평화바람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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