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새누리당 대선예비후보가 "강정 해군 기지는 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강정 제주 해군기지건설을 옹호했다.
김 후보는 1일 오전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18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 제주합동연설회에서 "안보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준다. 안보가 무너지면 아내와 아이들이 노예가 된다"며 "평화의 섬 제주도 예외는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제주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제주는 위치상 지중해 몰타섬과 비슷하다"며 "미국과 유럽노선이 경유하는 국제공항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 동영상은 이날 합동연설회 중 김태호 후보의 정견발표를 담고 있다.
ⓒ박정호 | 2012.08.01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