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딸의 독립선언 : 부모가 자식으로부터 해방되려면 미리 준비해야 할 4가지 │오연호│오연호의꿈틀리마을│독립하는법│부모교육│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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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7일 광주의 한 가정에서 ‘독립선언식’이 있었다.
일가친척이 모인 가운데
스무살 된 딸이 부모로부터 경제적 독립, 공간적 독립을 선언한 것이다.

딸의 독립은,부모에게는 ‘자식으로부터의 해방’이기도 했다.
아빠 김혜일씨는 말한다.

“대한민국 부모들이 50대가 되어서도,
자식들이 스무살이 되었는데도,
자식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저당잡혀 사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
부모가 행복해야 자식도 행복하다.”

독립과 해방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스무살 딸의 독립선언이 가능했던 것은
부모와 자식 간에 다음 4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1. 신뢰구축
2. 솔직한 대화
3. 충분한 준비기간
4. 독립훈련

오늘의 '오연호의 꿈틀리마을'은 이 가족의 아빠와 딸을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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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호 | 2021.04.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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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News 대표기자 & 대표이사. 2000년 2월22일 오마이뉴스 창간. 1988년 1월 월간 <말>에서 기자활동 시작. 사단법인 꿈틀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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