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윤석열차'와 용산행. 경찰과 충돌

'중대재해 처벌 무력화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결의대회'를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 쪽으로 행진에 나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과 경찰이 충돌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진행된 결의대회를 마친 뒤 서울역을 출발해 용산 대통령실로 향하는 행진을 시작했다. 하지만 삼각지역에 도착해 행진을 마무리한 뒤 집회 장소인 전쟁기념관으로 향하던 중 경찰이 '신고인원 500명을 초과했다'며 이동을 막았고,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한편, 이날 연 결의대회에서 민주노총은 중대재해 처벌 무력화 즉각 중단, 중대재해 최고책임자 강력 처벌 등을 촉구했다.

<촬영 이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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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훈 | 2022.10.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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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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