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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량씩 달려 있고 턱안으로 운행함. 턱 밖은 일반 차량운행. 운임은 25센트. 가장은 반드시 앞으로 매고 탈것. 소매치기가 많아 현지인들도 앞으로 맨다.
서울의 버스주차장이 중앙에 설치돼 있는것 처럼 이곳도 똑 같다.
▲ 에콰도르 수도인 끼또의 버스 두량씩 달려 있고 턱안으로 운행함. 턱 밖은 일반 차량운행. 운임은 25센트. 가장은 반드시 앞으로 매고 탈것. 소매치기가 많아 현지인들도 앞으로 맨다. 서울의 버스주차장이 중앙에 설치돼 있는것 처럼 이곳도 똑 같다.
ⓒ 조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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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850m의 남미 에콰도르 끼토는 활기넘치는 곳이다. 자원이 풍부하고 교육열이 높다. 하지만 오랜 정치혼란으로 경제는 GNP 3000불정도의 제3국에 속한다. 시내 버스를 탈 때는 가방을 앞에 메는 것이 상식이다. 언제 소매치기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 패물을 차는 것도 무척 위험하다. 낚아채 가기 때문이다. 특히 목에 거는 MP3 플레이어는 낚아채일 때 생명과 관계가 있다.

에콰도르는 치안이 뒤떨어진곳, 끼또시내는 건물마다 경비원들이 있고 모두 총을 소지하고 있다. 주유소처럼 현금을 처리하는 곳은 긴 장총을 가진 2인조가 경비를 서고-. 하여 경찰력은 미미하기 짝이 없다. 이곳에도 우리 태권도가 경찰의 사기를 올리고 있는데. koica의 김기태 단원이 교관으로 있다.
▲ 에콰도르 국립경찰의 태권도 에콰도르는 치안이 뒤떨어진곳, 끼또시내는 건물마다 경비원들이 있고 모두 총을 소지하고 있다. 주유소처럼 현금을 처리하는 곳은 긴 장총을 가진 2인조가 경비를 서고-. 하여 경찰력은 미미하기 짝이 없다. 이곳에도 우리 태권도가 경찰의 사기를 올리고 있는데. koica의 김기태 단원이 교관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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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아직 경찰력이 미약해서 불법행위가 공공연히 이뤄진다. 해질 무렵의 공원은 우범지대나 다름없다.

이곳 경찰학교에는 한국인 태권도 교관인 김기태씨가 생도들을 지도하며 이곳 경찰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에콰도르는 우리나라와 인연이 많다. 현대차가 한국차를 처음 수출한 곳이 이곳 에콰도르이다.

수도인 끼토의 노랑택시등 대부분은 한국산 차들이다. 이들은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른 한국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준다. 오죽하면 친구인 안토니오가 "한국의 현대나 삼성 LG 같은 기업 한 곳만 있어도 여한이 없다"고 하겠는가.
  
남미 에콰도르에서는 한국차들이 많다. 한국 현대차가 처음 수출된 나라이니 만큼 끼토시내의 택시들은 거의 한국차--. 어딜가나 한국차가 즐비한 나라가 에콰도르다. 버스로 개조된 기아차가 산호세로 향하고 있다.
▲ 지방 시골버스 남미 에콰도르에서는 한국차들이 많다. 한국 현대차가 처음 수출된 나라이니 만큼 끼토시내의 택시들은 거의 한국차--. 어딜가나 한국차가 즐비한 나라가 에콰도르다. 버스로 개조된 기아차가 산호세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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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하나!
에콰도르 수도 끼토는 고산지대다. 매연이 말이 아니다. 대형 차량에서 뿜어나오는 매연으로 숨쉬기가 곤란할 정도다. 버스가 내뿜는 매연을 보면 눈을 감고 싶어진다. 대한민국에서 고지대 또는 공기가 희박한 곳에서 운행할 수 있는, 불완전 연소를 감소시키는 엔진을 개발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럼 수출은 따논 당상아니겠는가?

지구 반대편에서 우리차들이 활보하고 있다
▲ 즐비한 한국산 차 지구 반대편에서 우리차들이 활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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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나라가 바나나를 처음 수입한 곳도 이곳 에콰도르에서다. 지금부터 남미 에콰도르의 곳곳을 감상해 보시라.

너무 무거워 잘 들지도 못할 정도의 바나나가 한국돈으로 950원 정도다. 이곳의 과일은  값도 싸다. 더구나 완전한 유기농업 과일들이다. 비료나 농약이 있지도 않다. 물론 생산공장도 없다. 안데스산 중턱의 과일과게
▲ 걸려있는 바나나가 1뷸(950원 정도) 너무 무거워 잘 들지도 못할 정도의 바나나가 한국돈으로 950원 정도다. 이곳의 과일은 값도 싸다. 더구나 완전한 유기농업 과일들이다. 비료나 농약이 있지도 않다. 물론 생산공장도 없다. 안데스산 중턱의 과일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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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의 명물 돼지튀김임. 통채로 튀겨 길가에 진열 해 놓고 잘라서 판매함. 껍질은 다시 튀겨 주는데 딱딱하지만 씹을 수록 구수한 맛이 있음.
▲ 찬쵸 에콰도르의 명물 돼지튀김임. 통채로 튀겨 길가에 진열 해 놓고 잘라서 판매함. 껍질은 다시 튀겨 주는데 딱딱하지만 씹을 수록 구수한 맛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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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의 유명한 항구 만따. 동태평양에서 나오는 상어를 비롯한 대형어종 잡히는 곳이다. 새벽에 사람 키 만한 생선들이 줄줄이 올라온다. 상어의 지느러미도 버려지는 안타까운 곳이다. 에콰도르 수도 끼토에서 8시간 가량 걸림
▲ 만따항구의 새벽 표정 에콰도르의 유명한 항구 만따. 동태평양에서 나오는 상어를 비롯한 대형어종 잡히는 곳이다. 새벽에 사람 키 만한 생선들이 줄줄이 올라온다. 상어의 지느러미도 버려지는 안타까운 곳이다. 에콰도르 수도 끼토에서 8시간 가량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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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민속공연을 펼치는데 옷차람이 현란하다. 모두 인디오 들로 구성되어 있고, 꼬마단원도 나온다. 

스페인 지질학자들이 만든 신 적도탑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러한 민속춤을 선보인다. 주로 일상생활의 농경문화 , 가사일 등이 주류내용이지만 사랑을 주제로 한 것도 있다
▲ 적도탑의 민속춤 스페인 지질학자들이 만든 신 적도탑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러한 민속춤을 선보인다. 주로 일상생활의 농경문화 , 가사일 등이 주류내용이지만 사랑을 주제로 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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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인디오 들이 발견한 구 적도선. 이 선에서 한발짝만 옆으로 가도 물흐름이 회전한다. 그러나 정확한 적도선에선 회전없이 물이 그냥 아래로 쭉 빠진다. 중력의 중앙이기 때문이리라. 지금 이곳은 개인소유의 땅이다.

정확한 적도선이다. 스페인 지질학자가 측정한 신적도선은 공인된 적도선이지만 정확한 지점이 아니다. 옛날 인디오들이 발견한 이 구적도선이 GPS측정결과 정확한 것으로 밝혀 졌다. 여기선 여러가지 자연현상이 나타난다. 물길 도는 방향이며, 햇볕지나감 등 중력이 중앙인 곳이다. 직선을 정확히 걷기가 힘들다.
▲ 인디오가 발견한 구적도선 정확한 적도선이다. 스페인 지질학자가 측정한 신적도선은 공인된 적도선이지만 정확한 지점이 아니다. 옛날 인디오들이 발견한 이 구적도선이 GPS측정결과 정확한 것으로 밝혀 졌다. 여기선 여러가지 자연현상이 나타난다. 물길 도는 방향이며, 햇볕지나감 등 중력이 중앙인 곳이다. 직선을 정확히 걷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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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열대과일은 무척 다양하다. 원주민인 인디오 여인의 고운 자태가 한결 돋보인다.
우리나라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한 매향딸기는 아닐테고, 일본산 육보딸기도 아닐테고,
암튼 맛은 괜찮았다. 당도가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딸기를 정성스레 손보는 인디오 여인 이들은 전통의상과 머리를 길게 땋아 한눈에 알아 볼수 있다.
▲ 인디오 여인의 전통의상 딸기를 정성스레 손보는 인디오 여인 이들은 전통의상과 머리를 길게 땋아 한눈에 알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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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남미, #에콰도르, #KOICA, #한국차, #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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