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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절 관광도시 태안 기대해 주세요”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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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진 태안군 관광진흥과장이 22일 열린 브리핑에서 "하나로 정의할 수 있는 단조로운 여행지가 아닌, 갈 때마다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는 태안 조성을 위해 기존 관광지와 신규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관광명소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생태관광과 힐링 등 최근 관광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해 사계절 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개장을 앞둔 관내 27개 해수욕장의 안전한 운영과 '영목항 주변 분수광장 및 생태공원' 조성 등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에 발맞춰 노후 안전장비 교체 및 신규장비 도입 등 피서객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태안군 이종진 관광진흥과장.
 태안군 이종진 관광진흥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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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58일간 개장하며,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각종 관광개발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이 과장에 따르면 올해 말 준공 목표로 ▲ '영목항 주변 분수광장 및 생태공원' ▲ '만리포 해수욕장 경관개선 및 해변쉼터' ▲ '거점별 야간경관 명소화 관광시설' 조성 사업을 현재 진행 중이다.

'영목항 주변 분수광장 및 생태공원'은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으로 남부권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및 관문 조형물 등과 연계해 조성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분수광장과 계단식 정원, 데크 등이 조성돼 휴식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아울러 '만리포 해수욕장 경관개선 및 해변쉼터'는 만리포 진입부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중앙광장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볼거리 제공이 기대되며, '거점별 야간경관 명소화 관광시설' 조성의 경우 영목항 전망대 일원에 야간 조명이 설치돼 하늘·바다·빛이 어우러진 새로운 명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태안군, #관광명소, #관광콘텐츠,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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