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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읍내동 네거리 부근에 게시됐다 선관위에 의해 철거된 문제의 현수막
 대전 대덕구 읍내동 네거리 부근에 게시됐다 선관위에 의해 철거된 문제의 현수막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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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을 앞두고 대전 대덕 선거구내에 총선 후보자 명의로 걸린 '천안함 2주기' 추모 내용의 불법현수막이 선관위에 의해 철거됐다.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오전 9시경 대덕구 읍내동 사거리 부근에 박성효 새누리당 대덕구 후보 명의의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 현수막이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이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선관위는 현수막이 게시된 정황을 확인 중이다. 

공직선거법에는 '누구든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법 규정에 의한 것을 제외하고는 후보자 이름을 명시한 현수막 등을 게시할 수 없다'고 못 박고 있다.

이에 대해 박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새누리당 대전시당 차원에서 대전시 전체에 추모현수막을 내걸었는데 문제가 된 현수막은 제조업체에서 실수로 잘못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고를 접하고 곧 철거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선거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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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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