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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에서 김연아와 하이트가 공동으로 자선 바자회를 연다. 주최 측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해운대센텀점 10층 햇살공원에서 김연아의 사인회 및 바자회가 열린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김연아의 의견을 하이트 측이 수용해 이뤄지는 것. 김연아는 광고에서 입었던 의상들을 일반인들에게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다문화 가정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자선 행사는 사전 행사(Free-Event)와 본 행사(Main-Event)로 구성돼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는 사전행사(Free-Event)는 참석자들이 김연아에게 질문하고 싶은 내용을 메모지에 작성해 질의응답지 부착벽(Q&A Wall)에 부착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부착된 메모지 중에 선택된 것에 한 해 본 행사(Main-Event) 때 김연아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 본 행사(Main-Event)는 1부에서 김연아 선수의 인사와 김연아가 광고에서 입었던 의상 경매가 예정돼 있으며, 2부에서는 김연아 선수와의 질의응답과 사인회 및 기념촬영이 있다.  

주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특별히 준비된 것은 사전 행사와 본 행사 2부에서 연계되는 질의 응답(Q&A Wall)코너라고 한다. 이것은 딱딱한 인터뷰 형식을 벗어나 팬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지를 김연아가 임의로 선정해 직접 답변하는 코너로, 질문지가 채택된 참석자에게는 김연아가 직접 기념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이벤트 응모에서 선정된 15명과 현장 우선 참석자 등 총 100여 명은 싸인 회와 기념사진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선 경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 규모 관계로 좌석은 총 400여 석이 준비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올댓스포츠에 의하면, 김연아 선수는 태릉선수촌에서 빙상훈련과 지상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김연아는 12월께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하며, 현재 부상 없이 착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태그:#김연아, #자선바자회, #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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