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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7일 오후 2시 52분]

지난 3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가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안철수 대표 측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전략공천 한 데 대해 반대 여론이 높았다.
 지난 3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가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안철수 대표 측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전략공천 한 데 대해 반대 여론이 높았다.
ⓒ 리서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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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광주광역시장 후보에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전략공천한 데 대한 시민 여론조사에서 찬성보다 반대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략공천 후보인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은 '강운태 광주시장-이용섭 의원의 단일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나, 단일화 성사여부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략공천 반대 48.5% vs. 찬성 35.8%... 윤장현, 단일후보에 22.3%P 뒤져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와 인터넷신문 뷰앤폴이 지난 3일 만19세 이상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의견(48.5%)이 찬성(35.8%)하는 의견보다 12.7%P 높았다(무응답 15.7%).

전 연령층·5개구 전 지역에서 반대 의견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30대(59.5%), 50대(52.5%), 40대(47.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도 찬성 41.0%, 반대 46.9%로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 내인 5.9%P 더 높았다. 또 무당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51.8%로 찬성(27.1%) 의견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조사결과는 전략공천 후보인 윤장현 전 위원장과 '강운태 광주시장-이용섭 의원'의 단일화 후보간 가상대결로, 윤 전 위원장이 크게 뒤졌다.

지난 3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가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광주시장 전략공천 후보인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과 '강운태 광주시장-이용섭 의원 무소속 단일화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 윤 전 위원장이 크게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가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광주시장 전략공천 후보인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과 '강운태 광주시장-이용섭 의원 무소속 단일화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 윤 전 위원장이 크게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 리서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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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위원장과 '강 시장-이 의원' 단일화 후보 간 양자 가상대결에서, 윤 전 위원장은 32.1%에 그친 데 반해, 단일후보는 54.4%로 조사됐다(기타 13.5%). 단일후보가 22.3%P 격차로 크게 앞섰다.

알려드립니다
당초 특정 후보가 누락된 다자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일부 보도된 점 사과드립니다. 특정후보 누락에 대한 해당 여론조사기관의 설명이 포함돼 있긴 했지만, 유권자 여러분의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관련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전략공천 반대 의견이 높았던 30대(62.0%)·50대(56.4%)·60대 이상(54%), 지역별로는 동구(65.4%)·서구(56.6%)·남구(57.4%)에서 단일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두드러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도 윤 전 위원장(38.1%)은 단일후보(54.6%)에 16.5%P 격차로 뒤처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3일 하루 동안 만 19세 이상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중치 보정값을 줄이기 위해 모두 1126명을 무작위로 표집한 후 2014년 4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기준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1000명의 표본수에 맞춰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9%다.


태그:#광주시장 전략공천, #리서치뷰, #윤장현, #강운태, #이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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