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족한 마스크를 제작하기 위한 봉사자들의 활약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가운데 관내 주둔 국군장병들도 휴일을 반납하면서 참여하고 있다.
관내에서 마스크를 제작하는 (주)엠뷰클로벌과 대영ENC 등에 해군제1함대와 육군23사단 소속 국군장병과 가족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총 150여 명이 투입돼 마스크 포장 봉사와 손 소독제 제작 및 방역봉사를 하고 있다.
김창래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코로나19가 국내의 경우 소강상태를 보이고는 있으나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아직 상황을 쉽게 진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마스크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본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