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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에 대구시는 버스 우회를 하지 않고 불법 집회를 막겠다며 퀴어축제 주최 측의 무대 트럭 등을 막았다.

하지만 경찰은 합법적인 집회를 보호해야 한다며 공무원들을 도로에서 밀어내고 차량이 진입하도록 도왔다. 

이 과정에서 말싸움이 벌어지기도 했고 퀴어축제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경찰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결국 무대가 설치되고 홍보부스가 만들어지면서 공무원들은 철수했지만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찰에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퀴어축제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진행되며 거리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17일 오전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축제 무대를 설치하기 위한 트럭이 들어오려 하자 공무원들이 이를 막고 경찰은 공무원들을 인도로 밀어내기 위해 뒤엉켜 있다.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17일 오전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축제 무대를 설치하기 위한 트럭이 들어오려 하자 공무원들이 이를 막고 경찰은 공무원들을 인도로 밀어내기 위해 뒤엉켜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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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17일 오전 행사 차량을 막기 위해 공무원들이 대중교통전용지구 도로 위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17일 오전 행사 차량을 막기 위해 공무원들이 대중교통전용지구 도로 위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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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17일 오전 대구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공무원들이 행사 차량을 막자 경찰이 공무원들을 인도로 밀어내고 차량이 들어오도록 했다.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17일 오전 대구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공무원들이 행사 차량을 막자 경찰이 공무원들을 인도로 밀어내고 차량이 들어오도록 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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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쿠어문화축제가 열리는 17일 오전 경찰이 대중교통전용지구 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앞장서고 뒤에 행사 차량이 따라오고 있다.
 대구쿠어문화축제가 열리는 17일 오전 경찰이 대중교통전용지구 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앞장서고 뒤에 행사 차량이 따라오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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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무지개색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무지개색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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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 한 참가자가 프리허그를 한다며 피켓을 들고 서 있다.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 한 참가자가 프리허그를 한다며 피켓을 들고 서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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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한 참가자가 가방에 '퀴어대박'이라고 적힌 부적을 붙였다.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한 참가자가 가방에 '퀴어대박'이라고 적힌 부적을 붙였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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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 한 참가자가 무지개색 도포를 두르고 있다.
 17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 한 참가자가 무지개색 도포를 두르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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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한 기독교인이 피켓을 들고 서 있다.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한 기독교인이 피켓을 들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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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대구퀴어문화축제, #퀴어축제,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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