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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이 부산 동삼동 혁신도시 부지에 들어선다. 부산시와 해양박물관은 29일 오후 3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부지 옆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당초 1990년대 초반부터 건립이 추진되어 1997년 민자유치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으나, 외환위기로 사업 추진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부산시민과 전국해양인들의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으로 지난 2006년 12월 건립 방침이 확정된 바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총 사업비 1019억원이 투입되어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런던의 그리니치 해양박물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해양한국과 해양수도를 상징하는 국제적인 해양문화 ․ 관광의 랜드마크(Landmark)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012 여수 Expo 개막일(2012년 5월 12일)에 맞추어 동시에 개관할 계획이다.


태그:#국립해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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