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홍보대사 가수 김장훈씨

반크 홍보대사 가수 김장훈씨 ⓒ 이세진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동북아역사재단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함께 개최한 역사콘서트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최초의 홍보대사이자 독도광고, 독도콘서트, 독도페스티발, 독도사진전 등 독도지킴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나가고 있는 가수 김장훈씨도 참가했다.

역사 콘서트에서는 독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가수 김장훈씨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어떤 학생이 "가수와 역사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데 독도에 관심을 두고 계신 이유가 있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장훈씨는 "국민 모두는 역사와 모두 관련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원래 꿈이 노래만 하고 사는 거예요. 그런데 독도가 가슴에 들어왔어요. 독도와 나라가 없으면 노래를 할 수 있는 무대도 없는 거잖아요. 그게 없으면 가수가 무슨 소용일까 생각했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독도에 대한 일을 하지 않고 무대에 오르면 가슴을 울리는 진정한 노래를 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누구라도 역사를 멀리할 수 없어요. 가수든, 환경미화원이든, 대통령이든 말이에요. 역사가 없는 것은 나라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죠." 라고 덧붙이며 가수로서, 또 국민으로서 독도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답해 객석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 가수 김장훈이 독도지킴이 활동을 하는 이유는? 지난 26일 SETEC에서 열린 '역사콘서트-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에 참석한 반크 홍보대사 가수 김장훈씨가 독도지킴이 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했다. ⓒ 이세진


덧붙이는 글 개인블로그 http://sejin90.tistory.com/1346에도 게재한 글입니다.
독도 김장훈 역사콘서트 반크 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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