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중국진출은 팬 덕분'  데뷔 17년을 맞은 가수 박혜경이 15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중국 싱글 앨범 < SONG BIRD > 발표회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가수 박혜경은 배우 장나라의 중국음반유통과 EXO의 첫 중국진출 쇼케이스를 진행했던 맥스스타와 음반 활동계약을 맺었으며, 15일 중국 록밴드인 흑표밴드 리드보컬 출신 친융과 듀엣으로 '웨이아이즈더마(그대안의 블루 리메이크곡)'를 발표했다.

▲ 박혜경, '중국진출은 팬 덕분' 데뷔 17년을 맞은 가수 박혜경이 15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중국 싱글 < SONG BIRD > 발표회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가수 박혜경은 배우 장나라의 중국음반유통과 EXO의 첫 중국진출 쇼케이스를 진행했던 맥스스타와 음반 활동계약을 맺었으며, 15일 중국 록밴드인 흑표밴드 리드보컬 출신 친융과 듀엣으로 '웨이아이즈더마(그대안의 블루 리메이크곡)'를 발표했다.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가수 박혜경이 중국에 진출한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에반스 라운지에서 가수 박혜경의 중국 싱글 < SONG BIRD(송 버드) >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연극배우이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아버지인 주호성과 박혜경의 중국 소속사 맥스스타 그룹의 당월명 회장이 참석했다.

지난 1995년 강변가요제에서 입상한 박혜경은 1997년 더더의 1집을 발표하고 꾸준히 가수로 활동해 왔다. 주호성은 "박혜경이 어떻게 중국에 진출해야 할지 몰라 하더라"면서 "장나라의 중국 음반을 유통하기도 했던 맥스스타 그룹에 박혜경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박혜경, '중국은 인연 깊어요'  데뷔 17년을 맞은 가수 박혜경이 15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중국 싱글 앨범 < SONG BIRD > 발표회에서 인사를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가수 박혜경은 배우 장나라의 중국음반유통과 EXO의 첫 중국진출 쇼케이스를 진행했던 맥스스타와 음반 활동계약을 맺었으며, 15일 중국 록밴드인 흑표밴드 리드보컬 출신 친융과 듀엣으로 '웨이아이즈더마(그대안의 블루 리메이크곡)'를 발표했다.

▲ 박혜경, '중국은 인연 깊어요' 데뷔 17년을 맞은 가수 박혜경이 15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중국 싱글 < SONG BIRD > 발표회에서 인사를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 이정민


박혜경은 중국 록밴드 흑표밴드의 리드보컬 출신인 친용과 듀엣곡 '웨이아이즈더마'를 불렀다. 이 곡은 '그대 안의 블루'를 중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중국어 가사는 대만 작사가 허세창이 썼다. 당월명 회장은 "박혜경이 오는 2015년 1월, 북경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다"면서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의 길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혜경은 '웨이아이즈더마'로 호흡을 맞춘 친용에 대해 "존경할 만한 분"이라면서 "노래도 잘하지만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아이에게 자폐라는 병이 찾아오자 음악을 관두고 10년 동안 아이를 위해 산 분이다"고 전했다. 친용은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다가 아이가 크고 난 뒤 다시 음악을 시작했다.

한편 박혜경은 오는 2015년 국내에서도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 [스타영상] 가수 박혜경, 중국 진출 데뷔 17년을 맞은 가수 박혜경이 15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중국 싱글 앨범 < SONG BIRD > 발표회에서 '고백', '레인', '예스터데이'를 열창하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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